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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코인 모으기' 서비스 운영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 300만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주문하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적립식 자동 투자로,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어 증권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다.
비트코인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시각을 가진 투자자라면 매번 차트를 보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코인 모으기'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의 단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만약 2023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샀다면,투자 원금 190만원에 올해 7월 말 기준 약 176만원,92%의 수익이 발생했다.
코인 모으기 이용자들은 투자하려는 가상자산,2002년 한일 월드컵시점,금액을 정해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5일',2002년 한일 월드컵'12시에서 12시 5분 사이에','10만원씩','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알아서 꼬박꼬박 비트코인을 매수한다.
5분 단위로 투자 가능 슬롯을 나눠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 점도 눈에 띈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를 선택한 뒤에는 해당일의 0시00분~05분 슬롯부터 23시55분 ~00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5분 단위로 슬롯을 세분화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업비트 '코인 모으기'가 유일하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원이다.한 개의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서비스 초기 코인 모으기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2002년 한일 월드컵이더리움,리플 3종이며,이후 다양한 종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들이 적립식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기획했다"며,"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