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1066 회 로또 당첨 번호 확인
이혼 소송 중에 재산 분할이 예상되자 일부를 빼돌린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서울남부지검은 이혼 소송 중 재산 18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친인척,1066 회 로또 당첨 번호 확인지인 등 7명을 지난 2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2월 아내 B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해 20억 상당의 재산이 분할될 것으로 예상되자 허위 대물변제·계좌이체 등으로 빼돌리거나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재산 8억원을 분할하라는 1심 판결 선고 후에도 10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에 형제 등 명의로 14억원 정도의 근저당을 설정하기도 했다.
아내 B씨는 2022년 2월 재산분할 확정 판결을 받고도 A씨의 조직적 재산 은닉으로 제 몫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