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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지원 기능 관리 역할 수행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지원 조직인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를 신설했다.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높아지고 CEO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곽노정 CEO 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코퍼레이트 센터를 신설하고 해당 조직 담당 임원으로 송현종 사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코퍼레이트 센터는 SK하이닉스의 전략·재무·기업문화·구매 부문 등 지원 조직 기능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기존에는 곽 사장이 경영은 물론 조율 역할까지 맡았는데 이제 송 사장이 중간에서 전사 지원 기능을 관리하게 된다.
내달 1일자로 사장으로 승진,sai kung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게 된 송 사장은 SK㈜에서 그룹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1965년생인 송 사장은 서울대와 동대학원 경제학과,sai kung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지난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sai kung성장전략그룹장,sai kung미래경영실장,sai kung경영지원단장을 거쳤다.2012년부터는 SK하이닉스에서 미래전략본부장,sai kung마케팅·영업 담당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