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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기업 828개사 설문조사
적정 금액 '8500~9000원 미만' 최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기업 2곳 중 1곳은 현행 최저임금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커리어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828개사를 대상으로 '최저임금과 인건비 부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현행 최저임금(9860원)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49.3%로 나타났다.'적정하다'는 30.9%,랄 덴버'더 많이 인상해야 한다'는 19.8%로 집계됐다.
최저임금이 높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물가가 덩달아 올라서'(48.3%,복수응답)를 최우선으로 꼽았다.이어 '경영 환경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42.4%),'최저임금 부담에 따른 폐업,채용 축소를 할 수밖에 없어서'(41.4%) 등으로 나타났다.
내년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동결돼야 한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다.31.6%는 '인상해야 한다',랄 덴버26.7%는 '지금보다 인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대책으로는 '채용 규모 축소'(36.8%)를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연봉 동결'(25.8%),'별다른 대책 없다'(24.9%)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들은 경영 위협의 요소로 '인건비 상승'(54.8%)을 1순위로 꼽았다.이어 '불황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53.6%),'원재료비,임대료 등 각종 물가 상승'(46%),랄 덴버'소비부진으로 내수 위축'(26.1%),'채용 실패로 인한 구인난'(21.9%)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기업들이 실제 최저임금으로 가장 적정하게 생각하는 금액 범위는 ▲8500~9000원 미만(34.7%) ▲9500~1만원 미만(23.3%) ▲1만~1만500원 미만(14.9%)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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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 덴버,안 위원장은 “세 전직 여성들께서 아마 임전무퇴(臨戰無退·싸움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자세를 준비하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