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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케냐의 페인트 제조회사 '바스코 페인츠'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09명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팬데믹 이전 케냐에서 20명 내외 소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방한한 적은 있으나,100명이 넘는 관광객 유치는 이번이 최초다.
특히,사이가 안 좋은케냐와 한국 간 직항 노선이 없는 원거리임에도 한국을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바스코 페인츠 임직원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22일 한국에 도착했고 오는 28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경복궁 한복 체험,사이가 안 좋은한강 크루즈,비무장지대(DMZ) 투어 등을 경험하고 오는 27일에는 봉은사,홍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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