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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11일 한경협 하계포럼 강연
‘손님 우선주의’영업전략,성과로 연결돼
미래 혁신 위한 기존 영업전략 강화,신기술 도입
“손님에 미쳐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1일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열린‘2024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 참석해 “KEB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합친 KEB하나은행의 초대 통합은행장을 역임하며 가장 주력한 것으로‘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자’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관련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순이익이 가장 높았고,올해 금융사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냈다.
그는 영업통답게‘손님우선주의’전략을 호실적으로 연결시켰다.외환은행 합병을 통한 가장 강한 외국환 인프라 구축,초고액 자산가가 가장 많은 은행,금융권 최초의 유산정리 서비스,법인 생애주기에 적합한 기업 컨설팅,58개 통화와 환전이 가능한 트래블카드 도입 등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함 회장은 올해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갔더니 아마존도 역시 손님 우선주의를 실행하고 있었다고 했다.
함 회장은 “금융 회사는 굴뚝(공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오로지 사람밖에 없다”면서 “금융의 미래도 결국 사람이며,누구를 어떻게 쓰느냐,야구 2루타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미래를 위한 전략으로 기존 영업전략을 더 강하게 하고,신기술 도입과 네이버 등과 제휴,대체거래소를 통한 새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상고 출신 행원으로 금융지주 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그는 “농부의 아들로 고졸 출신인 제가 회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성과가 좋았다는 점도 있겠지만,야구 2루타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손님의 마음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