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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술평가 오픈플랫폼‘K-TOP’첫선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 기대
기보,은행·공공기관 등 12개 기관과‘K-TOP’공동활용 업무협약 체결[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30년간 기술평가역량을 축적한 기술평가 플랫폼‘K-TOP’이 공개됐다.기보가 평가한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일반에 제공하는 것으로 은행 등 유관기관은 이를 검색·조회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에서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K-TOP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K-TOP은 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의 약자로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심사 목적으로 생산해온 기술평가 정보다.기술보증기금은 3가지 AI 기반 기술평가 핵심 콘텐츠를 통해 각 기업의 기술평가정보를 등급화·수치화된 형태로 가공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제공하고 은행 등 유관기관이 이를 검색·조회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술 역량을 스스로 진단해 혁신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은행·투자기관은 기업 선정·심사 시 기술평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공공기관 역시 각 정책 목적에 맞게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K-TOP 시연과 오픈 선포식,오사카 도톤보리 회전초밥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협약식에는 주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해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오사카 도톤보리 회전초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발명진흥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K-TOP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K-TOP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K-TOP 관련 데이터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4월 29일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첫 번째 후속조치”라며 “K-TOP이 중소벤처기업과 금융기관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해 대한민국 기술금융 발전을 위한 핵심 도구로 부상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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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분야에서는 다양한 목적의 위성을 개발하고, 민간 주도 위성정보 활용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회전초밥,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 국내 스마트폰 고객 비중이 높아 성장성이 제한적이었지만 향후 북미업체로의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전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사업이 확장되면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