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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1시 16분쯤 위치발신신호 AIS 끊겨 연락두절
한국인 선원 7명·인도네시아인 2명·베트남인 3명 승선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한국인 7명,아이리쉬참 슬롯인도네시아인 2명,아이리쉬참 슬롯베트남인 3명 등 총 12명이 승선한 진도선적 46t급 통발어선 A호와의 연락이 두절됐다.그러나 25일 오전 9시쯤 침몰 추정 선박 A호가 차귀도 남서방 244㎞ 해상에서 항해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목포어선안전국은 25일 오전 5시 45분쯤 소실 신고 접수했다.A호는 24일 오후 11시 16분쯤 차귀도 서방 110㎞ 해상에서 신호가 끊겼다.해경대형함정은 무선주파수(VHF)등을 통해 수차례 호출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선박에 장착된 자동식별장치인 위치발신신호 AIS가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 헬기 2대와 3000t급 경비함정 2척이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해역에 급파했으며 침몰 추정 선박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