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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기존 5단계 직급을 3단계로 단순화시키고,2018 대한민국 월드컵성과 평가기준도 바꾸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제도 개편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 청취 이후 노사합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직급이 단순화된다.기존‘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5단계 직급을‘전임·선임·책임’3단계로 바꾼다는 계획이다.직급 개편과 더불어 성과 평가와 임금 체계도 변화될 예정이다.평가 등급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 되고,2018 대한민국 월드컵하위 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하는 것도 폐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임금 체계도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루어지는 체계를 수립하고 산정방식을 단순화시켜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사제도 개편을 위해 지난 2년간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고,2018 대한민국 월드컵이제 조합원 총투표만 남겨두고 있다”며 “일과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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