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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전국이 본격 장마철에 들어갔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최대 120㎜의 호우가 더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맨유 골키퍼어제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오늘 9시를 기준으로 이틀간 가평에 114㎜,맨유 골키퍼강원도 인제에 119㎜의 강수량이 기록됐고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70㎜ 안팎의 비가 관측됐습니다.
전남 영암은 173㎜,경남 하동으로도 172㎜의 폭우가 쏟아졌고,제주 서귀포는 270㎜의 물벼락이 떨어졌는데요.
현재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남과 경남에 호우주의보가,제주 산지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20에서 30㎜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오전 중에,경기 동부는 낮에,강원과 충청은 늦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강원과 충청으로는 60㎜ 안팎,수도권은 적게는 5㎜,많게는 3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은 밤까지 장맛비가 더 이어지는데요.
낮까지 전남과 경남,맨유 골키퍼제주로는 시간당 30에서 50㎜의 장대비가 예상되고요.
남부는 100㎜,맨유 골키퍼제주 산지엔 120㎜의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장맛비는 계속될 텐데요.
폭우와 함께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하고요.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호우가 내리기 때문에 산사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임하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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