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과 임경호 총장 등이 지난 28일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28일 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이를 기반으로 현장사례 연구와 적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삼아,월드컵 병역혜택관심군·고위기 학생 대상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학생 상담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월드컵 병역혜택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학생 특성에 맞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제공과 내실 있는 심리치유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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