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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인 아마존에서 국내 제품이 화장품 카테고리 내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K뷰티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소·인디 브랜드에 약진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의 실적도 매분기 최대치를 경신중이다.2분기 역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실적에 힘입어 제조사들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DM 4사(코스맥스,도르트문트 대 vfl 보훔 순위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증권가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이다.색조 전문 제조사답게 립스틱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물량이 늘어난데다 지난 4월부터 임대 공장을 가동하면서 생산 능력이 늘어난 덕분이다.이밖에 코스맥스도 20% 이상,코스메카코리아와 한국콜마도 1년전 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도르트문트 대 vfl 보훔 순위일본 등을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들이 견조한 수출 실적을 나타내면서 2분기에도 제조사들이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실제로 2분기 화장품 수출은 21억1000만 달러 기록,도르트문트 대 vfl 보훔 순위1년 전 대비 12%,1분기 대비 8% 성장했다.중국 수출이 6월에 부진하게 나타났지만 2분기 전체로 봤을 때는 미국·일본·아시아에서 수출 물량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목할 것은 미국 수출 증가율이다.2분기 중국 수출이 5억1000만 달러 기록했는데,도르트문트 대 vfl 보훔 순위미국이 전년 대비 62% 늘어난 4억 달러를 기록하며 격차가 줄었다.단기 통계지만 이미 미국 수출 규모가 중국을 넘어서기도 했다.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에 따르면 6월 1~10일 화장품 수출 데이터(통관기준 잠정치) 기준 한국이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 비중(20.3%)을 넘어섰다.물론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이 크지만 미국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위 국가가 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전문가들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기초 이외에 색조 제품까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기초 뿐만 아니라 색조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해외 수출 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어서다.실제 지난달 6일 '티르티르(TIRTIR)'의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해외 소비자들에 맞게 개발 과정을 거쳐 총 30개 색상으로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도 화장품 산업의 성장은 비중국 채널 수출이 견인하고 있으며 주요 업체의 실적 성장 흐름 또한 양호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3분기에 예정돼 있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도르트문트 대 vfl 보훔 순위4분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홀리데이 시즌 행사를 대비하기 위한 고객
사의 발주 요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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