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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株 상승 덕분
한동안 시들했던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올해 들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로 묶이는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도 속하면서 수혜를 봤기 때문이다.다만 콘텐츠주에 집중된 국내 메타버스 ETF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는 올해 들어 37.85% 상승했다.이 상품은 엔비디아(10.5%),마이크로소프트(6.77%),브로드컴(6.38%),아마존(5.58%),후쿠오카 야구용품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5.45%)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들 ETF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다른 AI 관련주들을 함께 담고 있어 최근 엔비디아가 주춤하면서 키 맞추기 장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도 각각 39.59%,21.14% 상승했다.이들 상품의 주요 구성 종목은 TSMC,후쿠오카 야구용품엔비디아,후쿠오카 야구용품애플,마이크론 등이다.사실상 나스닥 우량주 ETF라고 봐도 될 정도다.[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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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서울대 교수는 기업 이사회와 소액주주들이 기업의 자본 비용 대비 수익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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