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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다 못해 사생활을 침해하고 괴롭히는 극성 팬을 '사생팬'이라고 부릅니다.
팬심을 앞세운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집한 스타들의 개인 정보를 통해서 스토킹을 일삼고 있습니다.
사건현장 360,스토크 시티 대 qpr이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0도가 넘는 땡볕 아래,스토크 시티 대 qpr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스타를 보기 위해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인데요.
항공편 등 개인정보를 거래해,사적인 장소까지 따라오는 사생팬 때문에 스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의 국제선 출국장,스토크 시티 대 qpr 평일 오전 이른 시각,수백 명의 팬들이 모여있습니다.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하는 아이돌 그룹을 배웅하기 위해서 치열한 자리 경쟁이 펼쳐집니다.
[현장음]
"나오세요.길 막지 마시고 뒤로 가세요.이용객들 이용하는 장소에요 뒤로 가세요."
비공개 일정이지만 항공편 정보를 돈 주고 알아낸 뒤 찾아온 팬들이 꽤 많습니다.
[현장음]
"(SNS에) 몇 월 며칠 어느 그룹 항공정보 판매 이런 식으로 글이 떠요…"
[현장음]
"(많이들 사고 파세요?) 거의 다 그렇죠.어떻게 알고 오겠어요."
실제 SNS에는 유명 아이돌,배우 등의 항공 정보 판매 글이 떠돕니다.
이들에게 연락해 돈을 보내면 날짜와 항공편명을 알려줍니다.
숙소,미용실은 물론 본가 주소,심지어 가족의 차량 기종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이 숙소에서)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았다(고 알려주네요)…"
SNS를 통해 접촉한 판매자에 따르면 연예인 개인 정보를 유통하는 업자가 정보를 팔면 그걸 산 사람들이 2차로 싼 가격에 팔고,서로 교환도 합니다.
희귀한 정보는 3만원까지도 오르지만,스토크 시티 대 qpr반대의 경우 500원 정도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도를 넘는 사생팬들의 사생활 침해에 스타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연예계 관계자]
"그냥 막 10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다가 (연예인이 오면) 뛰쳐 들어가요.(사생팬들은) 쫓아간다니까.쫓아가서 만지고,말 걸고."
가수 김재중은 스타들을 쫓아다니는 '사생택시'들을 직접 찍어 SNS에 공유했고,
[김재중 / 가수(지난 1월)]
"뒤풀이 장소는 괜찮아요.팬들이 오신다면.집은 오시지 마세요.
하이브는 항공 정보 판매업자들을 고소하며 추가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항공 정보 구매 팬]
"(소속사에서) 신고 고소한다는 소문이 돌아서.파는 사람들이 유명한 계정을 다 잠가놨어요.검색 안 되게 비공개로,팔로우 하는 사람들만 (살 수 있게)"
개인 정보를 판 사람과 산 사람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이 정보를 활용해 상대방 의사에 반해 여러 차례 접근을 시도한다면 스토킹처벌법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팬]
"범죄죠.정상적인 팬들은 (구매 사이트에) 안 들어가요.그런 팬들은 정말 개념없고,스토크 시티 대 qpr팬들 사이에서도 욕 엄청 먹어요."
사건현장360 이준성입니다.
PD: 김지희 최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