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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국토교통ㆍ행정안전ㆍ문화체육관광ㆍ농림축산식품부,한국철도ㆍ 한국관광ㆍ한국농어촌공사,23개 지자체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박범수 농식품부 차관,한학자 도박백원국 국토 제2차관,한문희 코레일 사장,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한학자 도박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 지자체 시장ㆍ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23개 지자체 시ㆍ군은 인구감소지역 22곳과 관심지역 1곳이다.강원도 삼척ㆍ횡성ㆍ태백ㆍ영월ㆍ정선,한학자 도박충북 단양ㆍ제천ㆍ영동ㆍ옥천,충남 공주ㆍ서천,전북 남원ㆍ익산ㆍ김제ㆍ무주ㆍ임실,전남 보성ㆍ장성ㆍ함평,경북 청도ㆍ영천ㆍ영주,경남 밀양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정부 부처,3개 공사,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관광ㆍ여행상품 개발ㆍ운영 및 할인이 활성화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한다.
먼저‘다시 잇는 대한민국,지역사랑 철도여행’이란 상품명으로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이 8월 1일부터 판매된다.철도운임은 총 50% 할인된다.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 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를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철도 승차권,숙박,렌터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기획전이 오픈돼 할인된 가격의 철도 승차권과 숙박ㆍ렌터카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이용과 철도 연계 혜택을 강화해 지역을 활성화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숙박ㆍ관람ㆍ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 지자체 23개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시군은 강원도 태백ㆍ삼척ㆍ영월ㆍ정선,경상도 영주,충청도 단양ㆍ제천ㆍ영동ㆍ옥천,전라도 남원ㆍ무주ㆍ임실 등 12곳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은 6월‘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철도 연계 혜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12개 지역의 인근 철도역을 이용하는 왕복열차 승차권 운임의 10%를 우선 할인한다.또한,해당 열차를 이용 후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을 찾아가 실제 혜택지를 방문하면 추후 40% 철도 운임 할인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해 농촌관광 거점화 기틀을 마련하고 농촌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관광‘투어패스’사업을 추진한다.농촌관광상품과 해당 지역으로의 이동수단을 연계한’농촌관광 패키지‘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할인해준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통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상생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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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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