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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엔 공무원 업무용,월드컵 골득실 같으면야간·주말엔 주민용기아가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전기차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경기도 파주로 확대 운영한다.
12일 기아는 이같은 '위블 비즈' 서비스를 경기도 파주시에서 오는 15일부터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친환경차량 공유 서비스다.
파주시에 도입되는 위블 비즈 차량은 니로EV 10대다.평일 업무시간에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고,월드컵 골득실 같으면전용 주차 구역에서 별도의 차량열쇠 없이도 수령과 반납이 가능하다.
기아는 이 서비스를 현재 경기도 광명시와 화성시,경상남도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오는 2028년까지 국내 40여개 공공부문에 확대하고 운영 차량을 500대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위블 비즈 운영으로 파주시 내 친환경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해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