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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된‘파타야 살인 사건’의 20대 공범 A씨가 12일 구속됐다.
창원지법은 이날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A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창원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범행 동기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답도 하지 않은 채 오후 12시 55분 들어갔다.
당시 A씨가 피해자를 차에 태웠고,야구 관람 매너그가 차 이동 방향이 다른 것에 항의하자 또 다른 공범 30대 C씨가 차를 세워 A씨와 함께 그의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 이후 C씨 지시에 따라 20대 공범 B씨도 피해자 몸을 잡고 제압해 결국 숨지게 했다.
이들은 피해자가 숨지자 그의 휴대전화로 수백만원을 계좌이체로 빼냈으며,야구 관람 매너숙소에 돌아가 이곳에서 시신을 드럼통에 담아 인근 저수지에 유기했다.
앞서 국내에서 검거돼 구속기소된 B씨가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가운데 국내 송환된 A씨도 진술을 거부해 사건 실체 규명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다만 경찰은 공범 간 진술에 의존하지 않아도 A씨 범행을 입증할 여러 물적 증거를 확보한 만큼 혐의 입증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과 물적 증거 등을 종합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0대 공범 C씨는 아직 도피 중이다.경찰은 C씨를 국제 공조를 통해 검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