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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를 통한 금 현물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개인의 거래 비중이 42.9%로 가장 높았다.
거래소는 15일 '2024년 상반기 국내외 장내 금현물시장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 현물 가격은 1k 종목 기준 지난해 말 g당 8만 6340원에서 6월 말 g당 10만 3410원으로 20% 상승했다.
거래소에는 금 1kg과 100g 등 두 종목이 상장돼 1g당 거래할 수 있다.지난 4월 16일 1kg 종목은 g당 11만 700원,레버쿠젠 대 fc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100g 종목은 g당 11만 2750원으로 각각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거래대금은 8793억원으로 전년 동기 6283억원에서 40% 늘었다.거래량도 지난해 상반기 7786kg에서 올해 상반기 8962kg으로 15%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4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관이 39.7%,실물사업자가 15.7% 등으로 뒤이었다.
거래소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가로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가 늘면서 금 가격과 거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올해 1분기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이 290만톤으로 2000년 이후 1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 수요의 2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