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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동 위원장 면담 요청 거부하자 20여명 진입
다른 유족회와는 4일 면담 예정…유족 갈라치기
김선희 피학살자유족회 부회장은 “지난 4월2일 김광동 위원장이 유족회원들과 만났을 때 정기적인 면담을 약속해놓고 실제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면 답이 없어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김광동 위원장이 한 막말에 대해 사과를 받으려고 한다”고 했다.진실화해위 송상교 사무처장이 “곧 위원장과 면담 날짜를 잡을 예정이니 돌아가 달라”고 설득했지만,스테피 마비디디유족들은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진실화해위쪽은 유족들이 들어온 뒤 외부 출입구를 모두 봉쇄한 상태다.
김선희 부회장은 “김광동 위원장에 대해선 국정원 출신 황인수 국장 채용,스테피 마비디디진도 군경에 의한 희생사건에서의 미성년자 희생자 진실규명 보류 등 따질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김광동 위원장이 얼굴을 내밀 때까지 진실화해위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