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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시 증상완화 후 24시간까지 격리 권고"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다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달 첫째 주에는 전국 입원환자 861명,우리나라 월드컵 최다골강원지역 환자수는 최근 1주일간 78명으로 최근 4주 동안 5.8배 급증했다.
이에 시는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과 코로나 치료제 사용현황 및 재고량 파악에 나섰다.
또한 처방 의료기관 및 약국에 정보를 제공해 치료제 수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우리나라 월드컵 최다골면역저하자,우리나라 월드컵 최다골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은 현장점검을 통해 집중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실내에어컨 사용과 많은 사람 간 접촉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우리나라 월드컵 최다골코로나19 확진시에는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증상완화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