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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압수물 분석과 현장 감식,팔리아 가면실황조사와 관련자 65명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현재 입건 대상자들의 혐의와 적용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이달 안에 개최해 법률 적용 적정성 등을 최종 검토하고,팔리아 가면수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순직 1주기가 되는 7월 19일 이전에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를 종결하고 결과를 발표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팔리아 가면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모레(21일) 이른바‘채 상병 특검법’입법청문회를 열기로 하고,팔리아 가면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12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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