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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자 5명 중 1명 새벽 사망
'메탄 가스' 원인…유출 수사 중
운영사 측 "모든 지원 다 할 것"
전북 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로 중증 화상 치료를 받던 작업자가 끝내 숨졌다.
1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전북 전주리사이클링타운에서 폭발 사고를 당해 충북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던 작업자 전 씨가 끝내 숨졌다.
지난달 2일 전북 전주리사이클링운에서 지하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직원 5명이 갑작스러운 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원인을 의뢰한 후 폭발 원인이 '메탄 가스'라고 밝혔지만,가스가 어디서 왜 유출됐는지는 여전히 수사 중이다.
운영사는 현장 급배기 시설이 '정상 가동' 했다는 입장이고,럭비 메쉬작업 당사자들은 대부분은 위중한 상태여서 진위를 가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운영사 측은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제일 중요한 건 재해자분들들이 정말 완쾌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저희 회사에서 모든 지원을 다 하는 것이다"며 "안전관리나 교육이라든지 활성화해서 운영에 문제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복 후 의사소통이 가능한 재해자 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운영사에 대해선 다음 주부터 실무자를 시작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