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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협력,야구 쇼케이스특성화대 재학생 10명 선발
2년간 필수 교육 이수 후 27년 6월 소위 임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방부와 협력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을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선발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학부 2학년 대상 학생들을 선발해 3~4학년 간 전문교육 이수·지원을 통해 보안 인재를 육성,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는 제도이다.
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선발은 정보보호특성화대학 5개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고려대학교(세종),성신여자대학교,세종대학교,전남대학교,충남대학교 등이다.9월까지 지원을 접수받아 최종 10명의 후보생을 선발한다.지원자들은 12월까지 총 3단계 전형(서류,면접,야구 쇼케이스종합평가)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의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졸업해 2027년 6월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선발된 후보생들은 2년간 과기정통부의 전문역량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후보생 기간 동안 사이버전문교육과 군사교육 등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며 사이버전문사관의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된다.졸업 이후 필수 군사훈련을 마치고 장교로 임관하고,각 군 사이버작전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될 예정이다.군 복무 이후 KISA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군 사이버 전문인력의 사회진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전(戰)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사이버전문사관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군의 사이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전문사관 제도 주요내용.과기정통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