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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최근 총 30억원 규모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앞서 '한국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소관) 1차 정시 출자 사업'의 '지역 창업 초기' 분야에 최종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태펀드는 9100억원 출자 규모로 지역 창업 초기 분야의 출자 예산은 200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은 시와 부산연합기술지주를 비롯해 지역 기업(성우하이텍,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조광페인트,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티씨더블유라인 등)의 참여를 통해 최종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개인투자조합으로 8년간의 운영 동안 지역 창업 초기 및 딥테크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산창경센터는 고유 사업인 ▲오픈이노베이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등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투자자금을 포함한 다양한 액설러레이팅 사업을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