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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카카오 손보 측은 “자사 모바일 가입 프로세스를 무단으로 베낀 삼성화재 프로세스를 원상 복구하고 정중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카카오 손보 측에 따르면 문제가 된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상품은 출시 초기‘생년월일 입력 및 동반가입 선택-기간 입력-여행목적 선택-가입 사항 안내-가입플랜 선택-가입자 입력-알릴의무 질문-가입설계 동의-최종청약 확인’등의 절차로 구성됐다.
하지만 개편 후에는‘국가 선택-기간 입력-가입플랜 선택-보장 설계-가입담보 확인-동반가입 선택-가입설계 동의-알릴의무 질문-최종청약 확인’으로 바뀌었는데 이 순서가 카카오페이손보 해외여행보험 가입단계와 100% 동일하다는 주장이다.
이어 카카오손보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담보 직접설계(DIY)’등을 삼성화재가 새로 추가하면서 화면 내 레이아웃이나 타이틀,뮌헨 모나코버튼의 문구까지 그대로 모방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손보는 공문을 통해 “삼성화재의 베끼기는 법적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보험업계의 공정한 경쟁질서 및 상도덕상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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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에도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칼륨이 들어가 있다.
뮌헨 모나코,간협은 "정치인들은 정녕 수치심을 모르는가"라며 간호법 처리 무산을 비판하고 “지난 2023년 대통령의 재의요구 후 간호법이 끝내 폐기되었을 때 간호인들이 느낀 감정이 분노와 울분이었다면, 이번에 또 다시 사라진 간호법의 현실은 허탈한 마음만 남겨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