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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뒤에 불이 난 것 같다.풀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5분만인 오후 3시 2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주민 A(72)씨가 야외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으며,럼블500풀밭 약 150평과 비닐하우스 2동,럼블500비닐하우스 내 과수가 탔다.
이날 진화를 시도하던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럼블500호흡곤란을 호소해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