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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날인 지난 24일 진압 과정에서 나온 화학물질과 소방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근 하천으로 이어지는 배수문을 닫고 임시 저류조 등에 소방수를 저장했다.
이후 현장 주변 도로 우수관로와 비점오염 방지시설 등에 모인 소방수 등 52t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했으며,케빈 베렌스환경부도 화재 현장 내에 남은 폐전해액 등 오염물질 1200ℓ를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시는 현장 주변 환경 정비가 대부분 마무리된 데다 인근 하천수 오염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오자 나흘 만에 배수문을 개방했다.
다만 공장 부지 내부의 화재 잔재는 수사기관의 현장 보존 요청에 따라 일부 남아 있다.
앞으로도 시와 환경 당국은 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수질 오염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케빈 베렌스특이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