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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서울대병원 찾아 건강상태 확인
"이르면 다음주 초에 2차 조사 진행 예정"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차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일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피의자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 조사관들은 전날(6일)에도 서울대병원을 찾아 피의자 면담을 진행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면담을 통해 조사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 초쯤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에도 서울대병원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조사는 오후 2시45분부터 4시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차씨는 당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나타와 BMW 차주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