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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강경보수’밴스 상원의원 부통령 후보 낙점
트럼프 당선 전망 확대에 美 다우지수,사상 최고 마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의 첫날 행사인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400명 가운데 플로리다주 투표 때 과반 득표를 넘기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복권 재산분할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직 수락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 등을 밝힐 예정이다.또,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과 함께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강경 보수파인 J.D.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택했다.초선인 밴스 의원은 올해 39세로,지난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다.그는 불법 이민 차단,기후변화 평가절하,복권 재산분할우크라이나전쟁 조기 종식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부분 견해를 같이하는 의회 내의 핵심적인‘친트럼프’의원이기도 하다.
한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 사건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82포인트(0.53%) 오른 40,211.7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주에 40,000선을 다시 돌파해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사상 최고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28%) 오른 5,631.22에,복권 재산분할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4.12포인트(0.40%) 오른 18,472.57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