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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 현지 매체인 공영 NHK,아시안컵 협회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이 바뀔 것이라는 걸 국민에게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첫걸음은 내가 물러나는 것이다.다가오는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에 대해 "정치 개혁을 앞으로 전진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거 불출마라는) 무거운 결단을 했다"며 "남은 것은 자민당 수장으로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민당) 소속 의원이 일으킨 중대한 사태에 대해 조직의 장으로서 책임을 취하는 것에 조금의 주저도 없다"며 "총재 선거를 통해 선출된 새로운 리더를 한 병사로서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차기 총재 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해선 "불출마를 표명한 사람이 이후의 일을 말하는 건 삼가야 한다"며 "총재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진검승부로 싸워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남은 재임 동안 노토반도 지진 부흥·복구,아시안컵 협회난카이 트로프(해구) 지진과 태풍 등 재해 대책과 정책 실행에 전심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