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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후 3년간 재단이 걸어온 길 소개
다양한 분야에 3년간 누적 460억원 지원[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브라이언임팩트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 3주년 타임라인 △누적 지원금 총액과 분야별 집행 금액 △임팩트그라운드,브라이언 펠로우를 비롯한 재단의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별 성과가 수록됐다.
3주년 타임라인에서는 2021년 6월 재단 설립 시점부터 지난 4월 AVPN 글로벌 콘퍼런스 발표까지,재단이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모든 활동 내용이 시간순으로 담겨있다.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3년간 총 460억 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왔다.성과보고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양성,과학기술/환경,아동·청소년,교육,월미도 야구취약계층/소수자,월미도 야구의료,장애,혁신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누적 지원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시민과학지원 △AI 논문 연구지원 △과학기술 네트워크 △심리적CPR △DiSEPA(사회적 환경과 조기노화 : 지체장애인,발달장애인,발달장애인의 부모 연구) △브라보비버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브라이언임팩트의 주요 프로그램 10개의 개요와 성과를 담고 있다.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그라운드의 경우 21개의 혁신조직과 더불어 8,월미도 야구394개의 조직과 130만여 명의 개인(2023년 기준)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으며,월미도 야구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정 또는 개정에 도움을 받은 법안도 6개나 된다.그밖에 프로그램별 참여 조직,월미도 야구인원,누적 지원금,결과물 등 자세한 수치와 성과 지표도 해당 페이지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임팩트그라운드 선정 조직,브라이언 펠로우,사이드임팩트 선정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이들의 소감도 포함됐다.임팩트그라운드 선정 조직인 서울재활병원은 “장애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끊김이 없는 재활서비스와 적시에 제공되는 재활의료가 필요하지만,사람의 마음과 노력만으로는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기술의 도움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만들어 준 브라이언임팩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또,브라이언 펠로우 2기인 이주와 인권연구소 김사강 연구위원은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은 때로는 수년간 아무런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더디게 진행된다”며 “그렇기에 작은 가능성을 바라보고 묵묵히 걸어가는 저와 같은 활동가들에게 펠로우십은 큰 응원과 지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임팩트 손정아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지난 3년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펠로우와 혁신 조직들의 도약과 꿈을 이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며 “브라이언임팩트는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임팩트를 섬세하게 포착하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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