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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콘텐츠 앞세워 대륙 공략 시동그라비티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을 현지 퍼블리셔인 상해 타렌 네크워크 테크놀로지를 통해 지난달 28일 중국에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8일 론칭 직후 텐센트의 게임 유통 플랫폼 '위게임(WeGame)' 내 신규 게임 종합 인기 랭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2년 국내 상용화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로 현재 전 세계 91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중국 버전은 맵 디자인,울산 복권명당캐릭터 의상 및 장비 등에 현지화를 반영했다.또한 최적화된 초보자 튜토리얼과 가이드,울산 복권명당캐릭터 레벨에 따라 다양한 레벨업 루트를 안내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출시를 기념해 론칭 당일부터 7월 27일까지 달성 레벨에 따라 단계별 보상을 증정한다.또한 빠른 캐릭터 육성 지원을 위해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하는 퀘스트 완료 시 추가 경험치를 제공한다.추후 현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 방식과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중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론칭 후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분을 신경 쓴 만큼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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