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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다수의 여성 신도를 대상으로 이른바‘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60대 전직 목사가 구속됐다.(관련기사 뉴스1 2024년 5월12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2일 준강간,아시안컵 감독탓강제추행,아시안컵 감독탓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목사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경기남부지역의 한 교회 담임목사로 10여 년간 재직하면서 여성 신도 8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신도 중에는 미성년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년간 피해자들이 수십 명에 이른다는 주장을 확보해 고소인들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A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성폭력 문제가 불거진 후 A 씨는 해당 교회에서 해임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