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진 노인에게 별도의 등급을 매겨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주로 하루 일정 시간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주·야간보호),가정에 요양보호사 등이 방문해 요양과 목욕,데 팍토간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목적으로 지난해 걷힌 보험료는 총 10조2천431억원으로,데 팍토1년 전보다 11.6% 늘면서 10조원을 처음 넘겼습니다.1인당 부과된 보험료는 9천590원으로,데 팍토전년 대비 10.8% 늘었습니다.
이 보험을 이용한 수급자도 처음 100만명을 넘겼습니다.지난해 급여 이용 수급자는 107만3천452명으로,전년 대비 7.4% 늘었습니다.65세 이상 의료보장 적용 인구 약 986만명 중 약 10%가 장기요양 급여를 받은 겁니다.
이들이 쓴 비용은 총 14조4천948억원으로 15.3% 증가했습니다.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공단에서 91%인 13조1천923억원이 나갔습니다.
유형별로는 공단 부담금 중 장기요양급여에 5조6천억원,데 팍토주야간보호에 2조1천억원,노인요양시설에 4조6천억원 등이 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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