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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7계단↓… 현대차 93위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상장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7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가 이달 초 공개한‘글로벌 2000’올해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21위를 차지했다.지난해에는 14위였다.포브스는 기업의 매출,순이익,프리미어리그 유망주자산,시가총액 등의 지표를 평가해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삼성전자는 매출 28위,프리미어리그 유망주순이익 43위,자산 122위,시총 23위를 기록했다.지난해 반도체 하강 국면으로 인해 순이익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
전체 순위에서는 미국 JP모건체이스,버크셔해서웨이,프리미어리그 유망주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1∼3위를 차지했다.아마존(6위),프리미어리그 유망주마이크로소프트(8위),알파벳(10위),프리미어리그 유망주애플(12위)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이 상위권에 올랐고 인공지능(AI) 돌풍을 주도 중인 엔비디아는 110위로 1년 만에 100계단 뛰어올랐다.일본 도요타는 11위를 차지했다.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104위)보다 11계단 오른 93위에 올라 100위 안에 안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 서울대와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과 서울대 공대 대학원 협동과정 AI 전공은 향후 3년간 온디바이스 AI 등 AI 최신 기술 관련 산학 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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