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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부터 자치분권,당원의 명령 받들겠다… 지방정부 정책 민주당 민생정책으로 키울 것" ▲ 최대호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최대호 페이스북 
최대호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4일 오전,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최대호 시장은 자신을 "3선 안양시장,지방정부 대표당원"으로 소개했다.
최 시장은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정치도 서비스!당원은 고객이다.당원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작년 56조 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세수 결손을 초래해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고,자치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자랑스런 우리 당의 최고위원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각종 민원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온 리더이다.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들이다.검증된 사람들이다"라며 "민원서비스로 국민들을 만나왔던 풍부한 경험으로 당원을 고객으로 받드는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고 싶다.우리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이 아주 많다.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지방정부 정책들을 민주당의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키워내겠다.민주당 민생정책의 성공이 축적되면 민심은 민주당을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확고하게 인식할 것이다"라고 자신이 최고위원의 적임자임을 강하게 어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 타파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제도화 ▲당원들의 배움터와 참여공간 활성화 ▲원외 지역위 집중 지원을 위해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 100% 선출 ▲'당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시작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호 페이스북 
서두부터 윤 정부 성토… "무도한 정권,달의 연인 결말야당과 이재명 죽이기"
한편,이날 최대호 시장의 출마 기자회견은 서두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한 성토로 시작됐다.
최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동의 100만 명 돌파를 언급하며 "적지 않은 민심의 분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각해 봐야 한다.여야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떠나서 고민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 아닌가?"라며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관악구 반지하 폭우 참사,이태원 참사,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해병대 채상병 사건까지.국가는 어디에 있었는가?대통령은 무엇을 했는가?"라고 힐난했다.
또한 "R&D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다시 복원시키며 '최대 예산'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정부!노동자,소상공인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 부자들의 감세를 끝끝내 고집하는 윤석열 대통령!부자감세로 세수가 부족해지자 지방정부 재원인 교부세와 각종 보조금을 대폭 줄여 지방정부 살림살이가 최악이다"라며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지방자치가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달의 연인 결말지난 6월 24일 입법예고 된 지방기금법,달의 연인 결말지방재정법,지방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모두 지방정부 재정 운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이다"라며 "중앙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과도한 개입 악법들이다.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악법 중에 악법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저 최대호가 앞장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자임했다.
최 시장은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각종 민원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온 리더이다.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들입니다.검증된 사람들이다"라며 "민원서비스로 국민들을 만나왔던 풍부한 경험으로 당원을 고객으로 받드는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고 싶다.우리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이 아주 많다.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최 시장은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이다.성남FC 축구단도 마찬가지이다"라며 "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축구단을 운영해왔다.시민들과 함께 FC안양을 만들어 온 저도 유죄라는 말인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무도한 정권은 어떻게든 야당과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여념이 없다.같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당대표를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는 데 사력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자치분권 활동을 같이 했기에 누구보다 이재명 대표를 잘 아는 최대호가 최고위원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에도 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