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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서 투표
안성민 26표…박중묵 10표 차 따돌려
제1부의장 이대석‧제2부의장 이종환 당선
안성민 제9대 부산시의회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에 사실상 선임됐다.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43명은 18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안 의장이 26표를 득표해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박중묵 제1부의장은 16표를 얻는 데 그쳤다.
안 의장은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를 선택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다.전반기 의장 활동에 대한 후한 평가를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만,스포츠조선 경마 달리고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전반기 이상으로 부산 시민 삶을 더욱 살피는 부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은 철저히 능력 중심,스포츠조선 경마 달리고전체 의원과 소통이 되는 의원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의장은 이대석,이종환 의원이 각각 제1,제2부의장 후보로 뽑혔다.
이대석 의원은 1차 투표에서 22표를 득표했고,이종환 의원은 2차 투표에서 23표를 얻어 안재권 의원을 꺾었다.
부산시의회는 의원 47명 가운데 국민의힘이 43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이 때문에 이날 뽑힌 의장‧부의장 후보들은 사실상 후반기 의장단으로 결정된 셈이다.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부산시의회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