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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최초 생산법인 HMMI,글로벌 2위 가동률
올해 5월까지 누적 생산 19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을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HMMI와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까지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지역에서 안정적인 제품 개발,2002 월드컵 군대생산,판매체제 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아세안 지역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 수요를 책임질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받아왔다.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6억 7170만 명에 달한다.아세안은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8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세안의 평균 나이는 30세로,2002 월드컵 군대소비시장과 생산연령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사이즈를 갖춘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같은 시기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독점해온 시장에 전기차와 현지 특화 MPV(다목적차량) 등 선호하는 차종이 다양해지면서 한국과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아세안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하면서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약 77만 7000㎡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크레타’와 MPV(다목적차량)‘스타게이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싼타페,순수 전기차‘아이오닉5’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
HMMI는 가동 2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 300대,생산실적은 2만 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HMMI의 누적 생산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 2792대로 집계됐다.6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상반기를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올해 1~5월 HMMI 수출 물량도 2만 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만 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 단지(KNIC)에 건설한 배터리셀 합작공장(HLI그린파워)이 지난해 6월 완공된 이후 전기차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차 모델은 신형‘코나 일렉트릭(EV)’이다.
아세안자동차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자동차 시장은 335만 5136대로 현대차가 생산거점을 가동 중인 인도네시아가 29.9%의 비중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고,이어 말레이시아(23.9%),태국(23.1%),2002 월드컵 군대필리핀(12.8%),베트남(9.0%),2002 월드컵 군대싱가포르(1.1%),미얀마(0.1%) 순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HTMV’를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연구개발(R&D) 공간,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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