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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업체가 한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인수했습니다.
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업체 '졸리비 푸즈'가 컴포즈커피 지분 70%를 3억 4천만 달러(약 4,72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대형 식품기업으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졸리비 등의 식품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맥도날드의 아성을 꺾은 '필리핀 패스트푸드의 최강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으로부터 글로벌 커피전문점 커피빈을 약 4,122억 원에 인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콘스탄티니예524억 필리핀페소(약 5조 9,60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졸리비 푸즈의 지난해 매출액은 2,441억 필리핀페소(약 5조 7,700억 원)로 전년보다 15.2%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44억 필리핀페소(약 3,콘스탄티니예400억 원)로 45.0% 급증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2022년 말 기준 한국에서 이디야커피(3,005개),메가커피(2,156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901개의 가맹점을 보유했습니다.
특히 2022년 한 해 동안 626개의 신규 점포를 개점해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확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 회사의 가맹점은 2,612개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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