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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 "윤규근 총경 등,버닝썬 사건관련수사 축소·무마"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서울 경찰청 치안지도관 윤규근 총경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윤규근 총경을 직권남용,청탁금지법 위반,알선수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 유착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사건 수사 중 승리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윤 총경이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윤 총경은 승리 등이 차린 주점의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기소됐으나,2002년 월드컵 군대이를 제외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2021년 벌금 2천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서민위는 "윤 총경은 2017년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중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를 비롯해 유리홀딩스 관계자들과 식사·골프를 함께하고 이들에 대한 수사를 무마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훈 당시 서울강남경찰서장,2002년 월드컵 군대민갑룡 당시 경찰청장도 버닝썬 사건 관련 수사를 축소했다"며 함께 고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