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난 차량을 감식 하고 있다.전날 오전 6시15분께 해당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벤츠 전기차에 불이 나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 140여대로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은 40여대는 불에 탔고 100여대는 그을림 피해 등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공동취재) 2024.08.02.[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3일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와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 불안이 확산되면서 국토부는 국내외 제작사들에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및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배터리 정보공개에 나선 현대·기아를 포함해 BMW,벤츠,KG모빌리티,르노,마이초이스 카지노 프로모션 코드볼보,폴스타가 이날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유선 안내 등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판매중인 차종 및 기존 판매된 차종)를 공개했다.
포르쉐,스텔란티스,재규어랜드로버도 이달 중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테슬라와 GM 폭스바겐(아우디 포함) 등은 본사협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국토부는 전기자 배터리 정보를 알 수 있게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작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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