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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
14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소재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가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 B씨는 당시 매장에 혼자 있었는데,월드컵로31길 20-5휴대전화 관련 문의를 하던 A씨가 돌연 B씨를 보며 "죽일 사람을 찾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매장을 떠났고,월드컵로31길 20-5B씨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우선 A씨를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