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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민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살인미수,인사 포커특수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침입한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B씨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선물을 택배로 보냈다며 B씨를 집 밖으로 유인해 범행하기도 했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손실로 빚이 늘어나고 가족으로부터 소외감을 느켰다.이 상황에서 심적으로 크게 의지하던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