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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도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지역 비하,오사카 일정명예훼손 등 콘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최근 영양군 비하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영상과 같은 지역 비하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제나 제재가 없다며 규제 및 처벌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경북도에서 제기한 문제를 살펴보고 대안 마련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불법 및 유해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비하 대응에도 철저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