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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0.88%,나스닥 -1.95%,리베리다우 +0.08%
빅테크 대형주 하락,리베리소형주 랠리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 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했다.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더 둔화하며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치솟았고 그동안 고공행진했던 나스닥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11일(현지시간) 나스닥은 1.95% 하락한 1만8283.41 포인트를 기록했다.나스닥의 하루 낙폭으로는 4월 30일 이후 최대였다.
S&P 500 지수는 0.88% 떨어져 5584.54 포인트로 세션을 마감했다.반면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0.08% 상승한 3만9753.75 포인트로 체결됐다.
나스닥은 7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과 S&P 500은 6일 연속 행진이 끝났다.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금리인하 기대가 더 높아졌고 투자자들이 즁소규모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엔비디아,리베리애플,테슬라의 손실로 나스닥은 급락세로 마감했다.
6월 미국 소비자 물가(CPI) 상승률은 1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더 높아졌다.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에 반영된 9월 금리인하 확률은 90%를 넘겨 전날 74%에서 크게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각각 2% 이상 하락하고 메타 플랫폼은 4% 가량 떨어지는 등 월가의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블룸버그 뉴스가 로보택시 출시를 10월로 약 2개월 연기한다고 보도한 후 1월 이후 하루 최대 하락률인 8.4% 급락했다.
애플은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2.3% 떨어졌다.BofA 글로벌 마켓은 새로운 AI 기능에 힘입어 아이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올렸다.
기술 관련 주가가 하락하자 소규모 기업의 주가는 상승했다.2024년 벤치마크 지수보다 크게 뒤처졌던 소형주 러셀 2000은 3.6% 상승해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소규모 기업의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고 베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현재 투자자들은 믿는다고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전략가는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S&P 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부동산 지수는 2.7% 급등하며 연간 낙폭을 1%로 줄였다.반면 통신 서비스와 정보 기술 지수는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델타항공은 이번 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수익을 예상한 후 4% 급락했다.다른 주요 항공사 주식도 하락해 S&P 500 여객 항공사 지수는 2.7% 떨어졌다.
글로벌X의 스캇 헬프스타인 투자전략책임자는 로이터에 "지금이 바로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항공권과 같은 재량 소비재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 그룹은 미국 은행 규제 당국이 대출 기관에 1 억 3600 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한 후 1.9 % 하락했다.포장 식품 제조업체 코나그라 브랜드는 예상보다 낮은 연간 매출과 이익을 예상한 후 1.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