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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설립[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6년까지 베트남 북중부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타인호아에 있는 홍덕대학교에‘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 학생과 교사,월드컵 해외반응주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 활동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교육센터 운영을 보조하고,월드컵 해외반응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활동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타인호아 벤엔 국립공원에 있는 송묵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인다.
송묵 호수는 인근 지역 식수원 역할을 하며 주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월드컵 해외반응우기에는 범람해 식물이 죽고 수위가 낮아지면 주변 지반이 무너지는 등 불안정한 상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타인호아성이 최근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빈도가 증가하자 2030년을 목표로 기후 회복 탄력성이 좋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대응체계를 수립해 실행 중이며 새희망학교 프로그램이 타인호아성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11번째 새희망학교 사업으로 진행한 이러닝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지난 3월 지역 정부에 프로젝트 운영을 넘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