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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아 하이브로부터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는 말도 안 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38분쯤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 대표를 소환해 첫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는 지난 4월 25일 민 대표와 어도어 측 관계자에 대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7일 민 대표와 배임 혐의로 함께 고발된 어도어 측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