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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 삶의 질 조사 결과 울릉군과 이천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5일 제21차 본회의를 충남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조사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화 된 10개 지역(용인시,창원시,화성시,청주시,남양주시,천안시,김해시,평택시,포항시,세종시)은 제외하고,총 129개 농어촌 시·군을‘농어촌 군’79개와‘도농복합시’50개로 구분해 진행됐다.
‘농어촌 군’79개 지역의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는 평균 39.06점이며,울릉군(54.73점),옹진군(50.98점),청양군(49.30점),오르후스 gf인제군(47.23점),양구군(46.81점) 순으로 우수했다.
울릉군은 전 영역이 우수했지만,특히 지역 내 고용률이 83.05%로 가장 높아 경제영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기대수명과 인구증감률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건·복지 영역과 지역활력 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 군 지역의 영역별 우수 지자체로 경제는 울릉군(5 0.73점),진천군(44.61점),음성군(43.54점)이며,보건·복지는 양평군(61.81점),울릉군(61.34점),옹진군(59.26점)순이었다.문화·공동체는 홍성군(81.95점),서천군(81.94점),강화군(80.20점)이고,환경·안전은 진안군(88.27점),장수군(82.57점),군위군(80.92점)이었다.지역활력은 증평군(69.21점),진천군(59.87점),무안군(57.23점) 순으로 나타났다
‘도농복합시’50개 지역의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는 평균 45.73점으로,이천시(59.32점),광양시(57.65점),아산시(56.55점),계룡시(54.60점),파주시(54.59점) 순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천시는 GRDP(1인당 지역내 총생산)와 재정자립도가 타 도농복합시 평균에 비해 각각 2.7배,2.2배 높아 경제영역 1위를 차지했다.높은 청년인구비율과 지역활력 또한 좋은 평가의 요인이었다.
도농복합시지역의 영역별 우수 지역으로 경제는 이천시(54.58점),서산시(45.64점),당진시(42.26점)이며,보건·복지는 김포시(77.61점),오르후스 gf계룡시(71.09점),달성군(70.62점)순이었다.문화·공동체는 계룡시(73.94점),서귀포시(71.60점),광양시(71.02점)이고,환경·안전은 문경시(82.07점),오르후스 gf남원시(81.07
점),계룡시(79.12점)였다.지역활력은 아산시(78.92점),계룡시(75.15점),파주시(74.54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적으로는 50만 이상 지방 도시와 비교해도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만큼,전체 대도시와 비교한다면 그 격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 중심의 관행적 사고에서 벗어나 농어촌 삶의 질에 관심을 가지도록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위원회는 각 부처와 협력하면서 농어촌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