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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6월 마지막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나이키는 실적 충격으로 2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인데요.
2024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1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PS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결과로,불황형 흑자에 가까운데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0년 이후 최악의 실적입니다.
이에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죠.
연간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으로,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은 10.84% 급락했습니다.
지난 27일 미국 대선후보 TV 토론이 있었죠.
바이든 대통령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트럼프 미디어는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대선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결국 하락세가 거세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열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트럼프 전 대통령도 거침없는 거짓말로 논란의 불씨를 남겼는데요.
향후 미 대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피네라는 15.78% 폭등했습니다.
노키아가 인피네라를,부채를 포함해서 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피네라는 모바일 폰 운영자와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 등에,네크워킹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요.
한때 휴대전화 강자였던 노키아는 현재 유무선 인터넷 장비 제조업체로 변신 중이죠.
이번 인수를 통해 특히 북미 시장에서 광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먼저 5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방향으로 3배 따르는 SOXS,같은 방향으로 3배 따르는 SOXL이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AI 관련주와 반도체주가 그간의 상승세를 반납하며 대거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주요 구성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면서,주운 복권3% 넘게 급락했는데요.
특히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하락이 큰 부분을 차지했죠.
그러나 시장에선 이러한 조정을 건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하락이 단기적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는데요.
실적이 탄탄한 AI 랠리이기에 2000년대 닷컴버블보다 훨씬 더 실체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서학개미는 쏙스엔 매도 우위,SOXL엔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는 테슬라입니다.
이번에도 매도세가 거센데요.
지난주 테슬라는 대체적으로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었죠.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였는데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판매량이 전주 대비 49%나 급증했습니다.
또 투자은행 스티펠이 목표주가를 265달러로 제시하면서 시장에서 낙관론이 번졌는데요.
이처럼 오랜만에 주가가 뛰면서,서학개미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테슬라는 이번 주에 2분기 출하 통계를 발표합하는데요.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만큼,해당 통계는 전기차 산업 전반에 관한 평가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지표 중 하나죠.
테슬라가 기대 이상의 출하 성적으로 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할지 기대됩니다.
3위는 엔비디아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르는 NVDL,주운 복권그리고 엔비디아가 1위에 올랐습니다.
서학개미는 두 종목 모두에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요.
특히 엔비디아는 13억 달러 넘게 구매했습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하락세였죠.
그동안의 급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도 엔비디아를 왕이자 킹메이커라고 평가하며,목표주가도 기존 13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요.
또 미국의 5월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금리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학개미가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저점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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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대가 고소장에 적은 피고소인은 A씨 한 명”이라며 “교수나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혐의가 있는지) 조사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주운 복권,경사노위와 정부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 사회적 대화가 공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