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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서 자구안 공개돼…소액 변제안에 채권자들 의견 분분
(사진 왼쪽) 류화현 위메프 대표,류광진 티몬 대표가 13일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치고 서울회생법원 밖을 빠져나오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가 서울회생법원에 자구계획안을 제출한 가운데 13일 회생절차 협의회가 열렸다.
서울회생법원은 주요 채권자인 소상공인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 기관 및 유관기관을 포함한 회생절차 협의회를 이날 오후 3시에 열었다.이날 협의회에는 채무자 측 기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와 신청 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이 출석했다.
채권자 측에선 티몬에 대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시몬느자산운용 ▲한국문화진흥 ▲카카오페이 ▲온다,
토트넘 뉴캐슬 중계위메프에 대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문화진흥 ▲교원투어 ▲한샘이 각각 참석했다.판매업체 비상대책위원회 신정권 대표,일부 판매업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린도 참석했다.
이날 회생절차 협의회에선 이들의 자구안이 채권자협의회에 일부 우선 공개됐다.서울회생법원 등에 따르면,티몬과 위메프는 회사를 직접 거치지 않고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을 지급하는 에스크로 계좌 도입 및 결제주기를 배송완료 후 하루 뒤에 정산금을 지급하는 등 시스템 개선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티몬과 위메프는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임차료 등 경비 절감,이익률 중심 사업구조 재편성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진 왼쪽) 류화현 위메프 대표,토트넘 뉴캐슬 중계류광진 티몬 대표가 13일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치고 서울회생법원 밖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 신정권 위원장은 협의회가 끝난 오후 4시34분께 각각 취재진 앞에 서서 첫 회생절차 협의회를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자 및 투자자 물색 중인지에 대한 질의에 류광진 대표는 “빠른 시간 안에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1000억원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확보해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다.류화현 대표는 당초 자구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구조조정펀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아 3년 내 회사를 정상화하겠다는 방안과 관련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류화현 대표는 “한국 이커머스 업계에서 존재감을 갖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 높은 가치로 매각할 수 있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고,빠른 시간 내 투자자를 확보해 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투자자를 구하는 목표 시점은 이달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이 다시 정상화가 될 경우) 상장은 이커머스가 낼 수 있는 수익 중 가장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장도 물론 목표하고 있지만 3년 내 재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티메프의 자구안에선‘소액 채권자 10만명 우선 변제’도 다뤘다.티몬 판매업체 4만명,
토트넘 뉴캐슬 중계위메프 판매업체 6만명 등 총 10만명의 채권자들에게 공통으로 일정 금액 상환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미정산 업체들에게 변제할 소액채권 금액은 각각 200만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류화현 대표는 위메프가 이같은 변제에 필요한 대금은 250억원 전후라고 밝혔고,류광진 대표는 티몬의 경우 이보다는 비용이 덜 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날 협의회에선 계획안에 담긴 소액채권 우선 변제 방안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류화현 대표는 “소액채권을 우선 변제 하는 방안은 실제 채권자들이 원하는 게 아니었다”며 “오히려‘그 돈을 투자해서 (회사를) 빨리 정상화하는 게 좋겠다‘정상화 시점을 빨리 당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들어서,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를 짓기 위해 (제안을) 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은 “판매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회사가 정상운영이 가능한가,이 회사가 갖고 있는 계획들이 현실 가능성이 있는가 등에 대해 대안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류화현 대표 등에 따르면 법원은 다음 회생절차 협의회를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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